지난 5월 31일 한국의 민간단체 북한인권시민연합은 납북자들의 아픔을 기억하기 위해 ‘서울 전시납북의 길 따라 걷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지난주에 이어 이 소식, 두 번째로 전해드립니다.
난 5월 31일 아침 서울 서대문형무소 앞엔 약 40여 명의 시민들이 모였습니다. 이들은 이날 한국의 민간단체인 ‘북한인권시민연합’에서 주최한 행사 ‘서울, 전시납북의 길 따라걷기’에 참여하려고 모였습니다.
탈북민들에게 왜 목숨을 걸고 고향을 떠나왔냐고 물으면 “먹을 것이 부족해서”라는 말보다 “자유를 찾아서”라고 답하는 사람이 더 많다고 합니다.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바라는 마음이 커진다고 하는데요.
오늘 [여기는 서울]에선 한국에서 자신의 길을 잘 찾고 사회적으로도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탈북민 김소영 씨를 만나봤습니다.
국립통일교육원에서는 지난 19일 “광복의 빛, 통일의 길을 밝히다”라는 표어와 함께 통일교육주간의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이어 20~23일에는 신촌과 홍대에서 북한을 체험해볼 다양한 놀이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서울에서도 젊은이들의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꼽히는 홍익대학교 인근 ‘홍대 레드로드’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바로 한국의 통일부에서 주관한 통일문화행사 ‘2025 통하나봄’이었는데요.
한국에서 5월 8일은 낳아주고 키워주신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온 가족이 모여 식사도 하고 부모님의 사랑을 기념하는 꽃 카네이션과 함께 선물을 드리는 어버이날입니다. 탈북민들은 이 날을 어떻게 보냈을까요?
안녕하세요. ‘여기는 서울’ 입니다. 통일에 대한 젊은이들의 관심이 많이 사라졌지만 여전히 통일을 외치며 발 벗고 나선 청년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잠시 후 만나봅니다.
감정조절,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한 시대! 하지만 탈북민들에게는 낯설기만한데요. 탈북민들이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교육이 시작됐습니다. <여기는 서울>에서 그 현장, 담아봅니다.
어떻게 살면 가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또 어떤 삶이 가치 있는 삶일까요?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탈북민들이 있는데요. <여기는 서울>에서 만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