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거의 2배 가량 오른 북한 담배 가격. 이 같은 담배 가격의 상승은 근로자 월급 인상과 큰 연관성은 없습니다. 오히려 중국 때문입니다.
김정은 총비서의 최측근으로 평가되던 조용원 노동당 조직비서가 최근 공식 석상에서 자취를 감추면서 한국 정부가 신변 이상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집으로 배달된 노동신문에 대한 반납 통제가 다시 강화됐습니다. 주요 소식이 실리는 원지 30장을 모두 반납하는 건데 한동안 느슨했던 통제, 왜 다시 시행되는 겁니까?
한국에선 올해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해 봄 가뭄은 없다고 하는데요. 북한에선 3월부터 5월까지 비가 잘 오지 않을 때 농민들은 애가 타지만, 가뭄이라 돈 버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북한에서 최고의 직업으로 꼽히는 택시 운전사, 최근 북한에서 택시를 소유한 여성 돈주들이 무면허 택시 운전사를 고용하면서 이에 대한 단속이 강화됐다고 합니다.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4월 15일 김일성 주석 생일을 앞두고 지난해에 이어 태양절 등 김일성 수식어가 빠지는 듯 하더니, 실제로는 태양절이라는 단어가 여러 차례 쓰였습니다. 어찌된 일일까요?
지난 2월 올해 고급중학교 졸업생들의 첫 초모가 진행됐습니다. 그런데 2~3년 전 탄광 등 어렵고 힘든 부문에 자진 진출했던 고급중학교 졸업생들까지 징집해 군대에 보냈다고 합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문서에서는 “당의 사랑과 은덕을 전하는 의지를 담고”, “당을 끝까지 받들어갈 소망이 비끼게 지을 것”을 강조합니다. 당의 사랑과 은덕을 느낄 수 있다면 그렇게 지을 지도 모르지만 현실은 어떨까요?
북한에서 텃밭은 생계 유지에 큰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지금이 중요한 때라고 하는데요. 북한에선 지금 어떤 종자를 사고 팔까요?
인민반장이 없는 인민반이 생겨난다는 것은 북한 당국의 정치가 얼마나 주민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는 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